투병일기4 (22.01.11) – 포도막염 경과 확인, 베체트병에 좋은 음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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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주1회 병원에 내원해야한다는교수님 말씀에 2시간, 3시간 연차내고병원을 다니는 중.오늘 역시 내원하는 날이었으며,똑같은 검사와 진료를 받았습니다.진료도 사실 딱히 별건 없는 것 같고망막 사진 찍어서 염증이 얼마나 남았는지붓기는 어느정도 빠졌는지 등눈 상태를 확인하고 전과 비교해서 어떻고,계속 경과를 지켜봐야한다는 등의 내용입니다.

하지만 경과를 지켜보는 것 자체가 중요한데,우선 스테로이드제를 장기 복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주1회씩 증상을 확인해서 용량을 줄여야하기 때문이며,아울러 용량을 줄였을 때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역시 주1회 검사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일단 오늘 처방받은 약은지난 약보다 용량을 줄였습니다.안개처럼 뿌옇게 되는 현상은 이제 나타나지 않고,검은색 부유물 같은 것만 떠다니는 현상이 꽤 지속되고 있습니다.아무래도 염증과 증상이 쫌 호전되다보니약을 줄인 것 같은데 스테로이드제 특성상갑자기 확 줄일 순 없다고 하더라구요.게다가 현재 쓰고 있는 약이 독한 수준이어서교수님도 오래 쓸 약은 아니라고 하시면서,줄여나가야 하는데 재발이 걱정된다고 하시지만어쩔 수 없습니다.나중에는 장기 복용해도 문제없는 약을쓰도록 해야한다는데.. 평생 약먹으면서 살아야하나 ;;

참, 그러고보니 베체트는 산정 특례도 된다던데교수님이 간호사샘에게 알아봐주세요 라고 지시하는 걸 들었는데미처 그걸 못듣고 출근하러 나왔네요.담주에 한번 물어봐야징..그리하여.. 요즘 안시켜먹던 음식들을 사다가 먹는데..

등푸른 생선과 토마토, 브로콜리, 견과류입니다.생전 전혀 내돈내산하지 않았던 것들입니다.있으면 먹되 사먹진 않았던 음식들.베체트병에 딱히 좋거나 나쁘거나 하는 음식은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통상적으로 먹으면 좋은 음식들,개중에서도 영양가 등이 고려되어 류마티스질환이나이런 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뭐 이러냐.. 좋은 것도 없고 증말..이놈의 병은 뭐 확실한게 없어!!베체트병을 비롯해서 포도막염,스테로이드 등에 대해서도 더 공부해야겠습니다.#투병일기 #베체트병 #포도막염